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는 조이버스터 게임회사에 재직 중인 신연화(한보름)가 주주들에게 뭇매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보름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기획팀장 신연화 역으로 단테를 스토커 주주로 오해해 악연을 맺지만, 안단테가 조이버스터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오며 얽히고 설킨 인연을 시작한다.
구조조정 전문기업에 재직 중인 본부장 안단테(성훈)는 조태구(류승수)를 만났다.
조태구는 신연화가 고생 중이라며 “방송된 이후로 매출이 떨어져 주가 하락, 반의 반토막 나면서 주주들이 저 여직원을 찾기 시작했죠”라고 설명했다.
성훈은 '레벨업'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에 대해 "딱 한 가지를 보고 선택했다. 대사에서 풍기는 성격이나 말투를 혼자 고민하고 만들다보니, '이 친구 정말 독특하게 재수없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 포인트를 맞춰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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