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성폭행 혐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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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성폭행 혐의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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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술을 마신 뒤 한명을 준강간 하고 다른 한명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강지환의 촬영분이 남아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 한 달 만에 드라마의 주인공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체포된 가운데, TV조선 ‘조선생존기’ 관계자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조선생존기’는 한창 방송 중인 작품으로, 이번 사태에 따라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밤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강지환 집에 감금되어 있다."며 경찰의 구조요청을 했던 여성들에 대한 조사도 10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