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심리 스릴러를 표방하는 이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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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심리 스릴러를 표방하는 이 드라마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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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정민성이 ‘왓쳐’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심리 스릴러를 표방하는 이 드라마는 베일에 감춰진 듯 속을 알 수 없는 인물간의 심리전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공 넘치는 캐릭터 설정이 관건인데, 서강준은 속을 알 수 없으면서도 열혈 형사에다가 민첩함까지 갖춘 김영군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울러 상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감성을 자연스럽게 표현 중이다.

손병길은 자신의 변호사인 한태주(김현주)에게 장해룡(허성태)이 사주해서 아이를 유괴했다고 자백했고, 속죄의 의미로 자신이 직접 차훈을 찾고 싶다고 이야기해 병원을 나서지만, 차훈의 아버지 김상준에게 납치당한다.

왓쳐’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그저 잘생기고 매력적인 배우로만 평가받던 서강준은 지난해 KBS2 ‘너도 인간이니?’와 JTBC ‘제3의 매력’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공지능로봇 남신Ⅲ과 인간 남신 등 1인 4역의 캐릭터를 수준 높게 표현했으며, ‘제3의 매력’에서는 코미디와 멜로를 버무릴 줄 아는 연기로 일상적이면서도 리얼리티한 현실 연애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