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극 중 박시완은 또래 아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움과 영민함을 가지고 있다.
여느 청소년과 다르지 않게 사춘기 시절을 지나고 있으며 부모님의 관심과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족으로 인한 내면의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시완의 어린 시절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할 거란 부모의 생각과는 달리 숨겨진 가족사를 모두 기억하고 있어 남모를 상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완의 상처와 이유 있는 반항 역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3회에서 윤찬경은 박무진(지진희 분)과 강상구(안내상분)의 대립각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 박무진에게 팁을 제안하는가 하면 4회에서는 테러 사건에 관련해 자신과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강상구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모두 그녀가 세운 정치 지략에 불과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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