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함안 위해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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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함안 위해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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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으로 ‘부패제로, 클린함안’ 실현 위한 청렴실천결의 및 특강 실시
▲ 함안군 청렴실천 결의 및 특강

[시사매거진]함안군이 또 한 번 청렴실천 의지를 굳게 다짐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함안을 구현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적극 나섰다.

군은 2일 오전 8시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자상 재정립을 위한 청렴실천결의 및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실천 결의 및 특강 등을 통해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적극 실천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해 전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상위의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군이 마련한 ‘반부패 청렴 서약서’는 ▲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직무관련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을 것 ▲부당한 간섭 배제 ▲부정·부패 척결운동에 솔선수범 등이 핵심이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개정된 공무원 헌장을 낭독하며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자세와 올바른 공직가치를 가슴깊이 새겼다.

이날 차 군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우리 군의 자랑이자 조선시대 청백리, 신재 주세붕 선생의 묘역과 무산사 탐방으로 올해도 청렴다짐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주세붕 선생의 품격 높은 청렴 정신을 이어 받아 청렴한 함안군 공무원으로서 품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군부 1위와 경남도내 2년 연속 1위에 빛나 청렴도 전국 최상위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직내부에 자발적 청렴분위기 확산의 동기를 유발, 내부청렴도를 제고해 군민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군민행정을 실현하고자 전 직원이 ‘청렴과 친절 서약서’를 작성하고, 매주 2회 청렴송 방송, 청렴서한문 및 문자발송 등의 노력을 적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다짐 탐방’에는 지금까지 6회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월 1회 40명씩, 총 10회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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