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이수진은 권도훈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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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이수진은 권도훈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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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측이 8일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추억을 소환하는 애틋한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수진은 권도훈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추억 데이트를 선사했다.

행복한 순간에 위기가 찾아왔다.

도훈이 수진과 아람을 생각하며 만든 루미 초콜릿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됐다.

루미 초콜릿의 기획 과정을 알고 있던 서 대리(한이진 분)가 특허출원 후 거액을 받고 다른 회사에 팔아넘긴 것.

수진과 아람을 떠올리며 루미 초콜릿을 개발했던 도훈의 마음을 알기에 수진은 참을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이 루미 초콜릿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속 도훈과 수진은 첫 키스의 추억이 담긴 돌담길에 서 있다.

추억에 잠긴 듯한 수진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도훈. 서로를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처럼 풋풋하고 따스하다.

서로를 향한 미소 속에 어린 행복감은 이들의 여정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수진은 "오늘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피곤했죠"라며 "오늘 저랑 놀아줬으니까 선물 줄게요"라며 과거 권도훈에게 취업 선물로 줬던 만년필을 다시 선물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