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오후 방송된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채리나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상민은 “채리나가 춤 잘 추고 이런 모습만 보다가 지금은 아내로서의 모습을 볼 때마다 놀란다”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채리나는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박용근 곁을 지키며 밤낮으로 간호했다.
식음을 전폐하고, 눈물로 기도했던 채리나 덕이었을까, 박용근은 간의 40%를 절제하는 큰 수술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일어났고, 서로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상처를 보듬으며 연인이 되었다.
김지현은 “요즘엔 채리나가 리더처럼 룰라의 모든 일을 한다. 난 리나가 하는 게 편하고 상민이도 바쁘니까 리나에게 맡긴다. 리더가 살짝 채리나 씨가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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