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노래방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기곡들의 주인공들이 그려졌다.
'소주 한 잔'부터 '또 다시 사랑'까지 임창정의 히트곡 3곡은 노래방에서 약 6천만 회 정도 불렸다.
대한민국 인구수 5천만 명을 훌쩍 넘는 숫자에 대해 임창정은 한 남자가 실연당하고 최소 500번씩 불렀을 거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밤의 카메라 앞에서 시원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가온차트의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인기차트를 점령한 곡들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가사가 공감이 가는지, 따라 부르기 쉬운 박자인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한밤은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노래 `응급실`을 부른 izi의 보컬 오진성을 직접 만났다.
`응급실`은 ‘응급실 연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2005년에 나온 이후, 인기차트 상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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