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 전남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근무자 격려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남 여수 스포해양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픈워터 수영(수영마라톤) 대회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수영대회 안전 확보와 질서 확립을 목표로 지난 6월27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장과 선수단이 묵고있는 호텔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실제 경기가 진행되는 7월13일부터는 경찰특공대를 전면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부임(7월5일) 후 첫 일정으로 여수 대회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로 대한민국은 4번째로 모두 개최하는 국가로
이에 대한 현장 경찰관의 역할이 그 어느 시기보다 막중하며 국가의 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드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됨을 명심하고 자긍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그동안 대회를 준비해 온 경찰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영대회가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회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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