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기업이 강한 인재를, 강한 인재가 강한 기업을 만든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전자·정보·통신산업은 이른바 ‘디지털 전쟁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제품들의 국제 경쟁력은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많은 품목들이 세계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5 세계수출 점유율 1위 품목과 변동요인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위인 타 국가와의 차이가 몇 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경미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자시장의 제품들은 기존의 생산력 바탕의 기존 가전 산업에서 첨단제품 바탕의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은 필수 불가결한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기술·제품의 선도적 개발로 한국 전자산업 위상정립
전자산업은 기술, 지식 및 노동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산업으로 고도의 성장산업이자 국가의 중추산업으로서 LCD TV 등 평판 TV 및 대형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 확대, 지상파 DMB 활성화, 3G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이동전화기 및 통신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 인도 등 신흥시장 확대 등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갈수록 심화·고도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와 최근 저임금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는 중국기업들의 급부상으로 전자업계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1958년 도전과 개척정신에 기반한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LG전자는 진공관식 라디오 제품 생산에서 출발하였다. 1975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기업 연구소인 LG전자기술원을 개원하는 등 특히 기술개발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PDA, HPC등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충분히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LG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올 것이며 존재 목적 또한 그러한 바탕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인간존중 경영’이란 사람이야말로 모든 가치의 원천이라는 인식 하에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을 존중함으로써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경영이념이다. LG전자의 이러한 이념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아이디어로서 LG전자의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이 되고 있다.
과거 LG전자는 ‘The Best Global Company, champion' 등의 용어를 그들의 비전으로 사용해 왔으나, 그 비전은 21세기를 준비하며 Digital LG로 전환되었다. 창립 이래 49년 이상동안 수많은 기술과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한국의 전자산업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올려놓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LG전자는, 홈 어플라이언스 사업은 물론, 디지털TV와 홈 네트워크, PDP, 이동단말기 등 첨단 디지털산업분야에서 세계정상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미래시장을 개척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0년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Global 1등 제품 개발, 출시를 통한 승부/주력산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차기 성장을 주도할 신규 유망사업의 발굴에 역점을 두는 전사적 역량강화에 정진하고 있다.
투명하고 올바른 정도경영을 통한 경영성과 극대화
지난 1월 LG전자 CEO로 취임한 남용 부회장은 LG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전문가 출신이다.
그는 지난 4월 LG전자의 중장기적 전략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기술혁신과 디자인으로 승부 △글로벌 브랜드력 강화 △글로벌 수준의 조직역량 강화 △시장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등 6대 전략과제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남 부회장은 “글로벌 업체들 간의 경쟁이 ‘전쟁’ 수준으로 치열해져가는 상황에서 제품의 품질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를 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Top3 정보기술업체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각오와 함께 남용 부회장의 취임 이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조직문화의 변화다. 남 부회장은 실무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보고의 형식을 따지지 않고 언제든 대화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 ‘격식도 낭비요소인 만큼 모든 격식을 없애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만 전념해야 한다’는 남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녹아있는 부분이다. 특히 LG텔레콤 시절에 임직원들에게 설파했던 5無 경영인 무전(無錢), 무불가(無不可), 무모방(無模倣), 무자만(無自慢), 무편법(無便法)에 대한 철학은 아직도 많은 이들로부터 회자되며 존경받고 있다. 이러한 남용 부회장의 경영이념은 법규와 기본윤리를 준수하며 투명하고 올바른 기업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LG전자의 정도경영과 잇닿아 있다. 정도경영이야 말로 Great Company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자 핵심가치라고 믿으며 공정한 경쟁과 거래, 윤리규범 실천을 통하여 신뢰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LG전자의 경영원칙인 것이다. 정도경영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2003년 10월 김쌍수 부회장의 CEO 취임 이후 LG전자에는 사업실적에 따라 평가받는 전문경영인 책임경영체제가 구축되었고,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이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LG전자는 ‘CES 혁신기업상’ ‘투명경영 대상’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안팎으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 전자산업의 주축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평적 개념의 노경관계로 상호협력적인 파트너십 발휘
지난 1980년대 말 두 차례의 노사분규를 겪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차원의 총체적 노력을 기울여 온 LG전자는 수평적 개념의 노경관계라는 고유개념을 도입하여 노경이 상호협력하는 자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핵심적인 요소를 사람이라는 것에 두고 이재 확보를 경영 활동의 우선순위로 다루고 있다. 각 사업본부의 사장단이 참여하는 ‘전사 인재개발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재의 해당 사업을 이끌어 나갈 사업가의 필요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사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사업가’를 사전에 확보하고 양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인재 유치단을 구성해 현지에 직접 나가 인재 확보 활동을 하고, 해외법인의 우수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교육과 순환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HPI(High Potential Individual)’라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해외 현지 인력의 양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Great Company Great People(강한 회사가 강한 인재를 만들고, 강한 인재가 강한 회사를 만든다)’을 달성하기 위한 LG전자의 조직 문화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로 직원 개개인이 차별화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할 수 있는 회사의 풍토가 뒷받침되는 조직문화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기업의 공유가치와 혁신 지향의 행동규범을 모아 ‘LGE WAY’를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실행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치창조적 노경관계’는 LG전자가 2010년 전자·정보통신업계 ‘Global 탑3’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고객은 서비스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다
LG전자는 196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서비스 제도와 IT시스템을 기반으로 감동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 바로 고객이며 ‘고객은 서비스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라는 ‘고객 최우선주의’ 아래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서비스 리더로 우뚝 서기 위해 모든 제도 기안과 운영 방침 설정 시 고객의 입장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제도 운영, 서비스센터 직원 교육 강화, 고객중심의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 서비스센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경영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부분들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조직화된 사회공헌은 해외 각지의 어려운 이들에게까지 손길을 뻗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 전자정보통신 업계 세계 3위 달성을 위하여 고성장 분야의 신상품 개발과 핵심부품 및 기술역량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홈 어플라이언스, 디지털AV와 같은 주력 사업분야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Product 리더십을 확보하며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제품군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의 세 가지 축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수행되도록 조직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외적 재무·비재무적인 리스크에 대한 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적인 이해관계자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반영, 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적, 사회적 성과에 있어서도 초일류 수준을 달성함으로써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LG전자가 사회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국민과 나아가 세계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전자·정보·통신산업은 이른바 ‘디지털 전쟁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제품들의 국제 경쟁력은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많은 품목들이 세계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5 세계수출 점유율 1위 품목과 변동요인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위인 타 국가와의 차이가 몇 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경미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자시장의 제품들은 기존의 생산력 바탕의 기존 가전 산업에서 첨단제품 바탕의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은 필수 불가결한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기술·제품의 선도적 개발로 한국 전자산업 위상정립
전자산업은 기술, 지식 및 노동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산업으로 고도의 성장산업이자 국가의 중추산업으로서 LCD TV 등 평판 TV 및 대형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 확대, 지상파 DMB 활성화, 3G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이동전화기 및 통신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 인도 등 신흥시장 확대 등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갈수록 심화·고도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와 최근 저임금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는 중국기업들의 급부상으로 전자업계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1958년 도전과 개척정신에 기반한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LG전자는 진공관식 라디오 제품 생산에서 출발하였다. 1975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기업 연구소인 LG전자기술원을 개원하는 등 특히 기술개발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PDA, HPC등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충분히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LG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올 것이며 존재 목적 또한 그러한 바탕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인간존중 경영’이란 사람이야말로 모든 가치의 원천이라는 인식 하에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을 존중함으로써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경영이념이다. LG전자의 이러한 이념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아이디어로서 LG전자의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이 되고 있다.
과거 LG전자는 ‘The Best Global Company, champion' 등의 용어를 그들의 비전으로 사용해 왔으나, 그 비전은 21세기를 준비하며 Digital LG로 전환되었다. 창립 이래 49년 이상동안 수많은 기술과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한국의 전자산업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올려놓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LG전자는, 홈 어플라이언스 사업은 물론, 디지털TV와 홈 네트워크, PDP, 이동단말기 등 첨단 디지털산업분야에서 세계정상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미래시장을 개척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0년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Global 1등 제품 개발, 출시를 통한 승부/주력산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차기 성장을 주도할 신규 유망사업의 발굴에 역점을 두는 전사적 역량강화에 정진하고 있다.
투명하고 올바른 정도경영을 통한 경영성과 극대화
지난 1월 LG전자 CEO로 취임한 남용 부회장은 LG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전문가 출신이다.
그는 지난 4월 LG전자의 중장기적 전략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기술혁신과 디자인으로 승부 △글로벌 브랜드력 강화 △글로벌 수준의 조직역량 강화 △시장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등 6대 전략과제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남 부회장은 “글로벌 업체들 간의 경쟁이 ‘전쟁’ 수준으로 치열해져가는 상황에서 제품의 품질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를 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Top3 정보기술업체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각오와 함께 남용 부회장의 취임 이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조직문화의 변화다. 남 부회장은 실무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보고의 형식을 따지지 않고 언제든 대화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 ‘격식도 낭비요소인 만큼 모든 격식을 없애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만 전념해야 한다’는 남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녹아있는 부분이다. 특히 LG텔레콤 시절에 임직원들에게 설파했던 5無 경영인 무전(無錢), 무불가(無不可), 무모방(無模倣), 무자만(無自慢), 무편법(無便法)에 대한 철학은 아직도 많은 이들로부터 회자되며 존경받고 있다. 이러한 남용 부회장의 경영이념은 법규와 기본윤리를 준수하며 투명하고 올바른 기업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LG전자의 정도경영과 잇닿아 있다. 정도경영이야 말로 Great Company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자 핵심가치라고 믿으며 공정한 경쟁과 거래, 윤리규범 실천을 통하여 신뢰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LG전자의 경영원칙인 것이다. 정도경영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2003년 10월 김쌍수 부회장의 CEO 취임 이후 LG전자에는 사업실적에 따라 평가받는 전문경영인 책임경영체제가 구축되었고,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이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LG전자는 ‘CES 혁신기업상’ ‘투명경영 대상’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안팎으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 전자산업의 주축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평적 개념의 노경관계로 상호협력적인 파트너십 발휘
지난 1980년대 말 두 차례의 노사분규를 겪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차원의 총체적 노력을 기울여 온 LG전자는 수평적 개념의 노경관계라는 고유개념을 도입하여 노경이 상호협력하는 자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핵심적인 요소를 사람이라는 것에 두고 이재 확보를 경영 활동의 우선순위로 다루고 있다. 각 사업본부의 사장단이 참여하는 ‘전사 인재개발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재의 해당 사업을 이끌어 나갈 사업가의 필요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사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사업가’를 사전에 확보하고 양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인재 유치단을 구성해 현지에 직접 나가 인재 확보 활동을 하고, 해외법인의 우수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교육과 순환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HPI(High Potential Individual)’라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해외 현지 인력의 양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Great Company Great People(강한 회사가 강한 인재를 만들고, 강한 인재가 강한 회사를 만든다)’을 달성하기 위한 LG전자의 조직 문화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로 직원 개개인이 차별화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할 수 있는 회사의 풍토가 뒷받침되는 조직문화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기업의 공유가치와 혁신 지향의 행동규범을 모아 ‘LGE WAY’를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실행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치창조적 노경관계’는 LG전자가 2010년 전자·정보통신업계 ‘Global 탑3’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고객은 서비스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다
LG전자는 196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서비스 제도와 IT시스템을 기반으로 감동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 바로 고객이며 ‘고객은 서비스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라는 ‘고객 최우선주의’ 아래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서비스 리더로 우뚝 서기 위해 모든 제도 기안과 운영 방침 설정 시 고객의 입장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제도 운영, 서비스센터 직원 교육 강화, 고객중심의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 서비스센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경영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부분들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조직화된 사회공헌은 해외 각지의 어려운 이들에게까지 손길을 뻗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 전자정보통신 업계 세계 3위 달성을 위하여 고성장 분야의 신상품 개발과 핵심부품 및 기술역량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홈 어플라이언스, 디지털AV와 같은 주력 사업분야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Product 리더십을 확보하며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제품군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의 세 가지 축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수행되도록 조직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외적 재무·비재무적인 리스크에 대한 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적인 이해관계자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반영, 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적, 사회적 성과에 있어서도 초일류 수준을 달성함으로써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LG전자가 사회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국민과 나아가 세계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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