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참관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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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참관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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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노 PD는 시즌3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은근히 내비쳤다.

시즌제 드라마여서 제작환경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부인하면서 "시즌3에 대해 결정된 바 없고 시즌2 세트도 부술 거다. 시즌2 엔딩은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요즘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참관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정유미를 비롯한 박준규(강동식 역), 박희진(천미호 역), 이도국(갈대철 역), 송영규(마도남 역), 주진모(박중호 역)의 초조한 듯한 표정과 더불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일촉즉발 상황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 시키고 있다.

백범은 유력 용의자 조한수의 차와 똑같은 차를 구해 샐리에게 운전을 시키고 장성주를 태웠다.

조한수의 차에 시신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조현병이나 마약 사건 등 최근 한국사회에서 일어난 강력 사건들을 드라마화한 데 대해 노 PD는 "미국 드라마가 미국에서 일어나는 총기사건을 다루듯이 '검법남녀'는 한국식 수사극을 지향하므로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이슈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섣불리 판단을 내리거나 선정성 있게 다루지 않기 위해 많은 자문을 얻어 객관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