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게다가 태국 현지 여러 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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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게다가 태국 현지 여러 매체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1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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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배우 이열음씨의 징역 최대 5년 면제를 요청하고, ‘정글의 법칙’ 제작진의 엄벌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제작진의 사과와는 별개로, 태국 당국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현지시간)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책임자인 나롱 꽁 이아드 등은 “(대왕조개를 채취한) 문제의 여배우는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두 가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며 고발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게다가 태국 현지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공문이 더욱 불씨를 키웠다.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보낸 해당 문서에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해당 지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으로 송출하지 않겠다"라고 게재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