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먼저 ‘산적은 산적이다’는 과거 ‘연기는 연기다’, ‘선수는 선수다’에서 완벽한 개그 케미를 뽐냈던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코너. 여기에 홍윤화가 합류, 관객들이 그녀의 새 유행어를 바로 따라할 정도로 방송 첫 주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코너는 ‘산적은 산적이다’, ‘수상한 택시’, ‘동네 으른들’, ‘이별의 습작’ 등으로 새 코너들이 저마다의 비장의 무기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코믹한 상황들이 운동 습관을 길러주는 허안나, 이은지의 ‘버닝’, 경찰 역할의 하준수가 강도 역을 맡은 김용명에게 비밀을 말할 듯 말듯 궁금증을 유발하는 ‘아이다’까지, 방청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고 전해진 새 코너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쿼터에서 나란히 종합 순위 1, 2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입증한 기존 코너 ‘가족오락가락관’과 ‘국주의 거짓말’도 재정비를 마쳤다.
‘가족오락가락관’ 코너는 양세찬, 이용진이 새 캐릭터인 오지마을 청년으로 변신하며, 이진호와 장도연은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로, 양세형은 90년대 아이돌 ‘양세돌’로 분해 레전드급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 ‘국주의 거짓말’의 이국주, 김철민, 설명근은 확 바뀐 패션만큼이나 강력한 웃음 융단 폭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첫 라운드 대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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