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3’ 미국에서 40년 지기 친구를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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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미국에서 40년 지기 친구를 만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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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먹힐까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종영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먹3’)는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신화 에릭, 이민우,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이 함께 푸드트럭을 끌고 ‘미국에서 짜장면 팔기’는 물론 ‘켄터키의 나라에 양념치킨 팔기’, ‘핫도그의 나라에 K 핫도그 팔기’ 등 재미난 콘셉트들로 미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프로그램이다.

복스푸드 멤버들은 총 10번의 장사를 회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허경환과 에릭은 "사실 이번에 최대 수혜자는 존박이다. 되게 센스 있게 잘하더라"라고 존박을 칭찬했다.

이연복도 "손님들을 대할 때 적절하게 응대를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인기리에 종영한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이연복 셰프의 문하생으로 주방과 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 에릭은 매회 각기 다른 캐릭터를 탄생,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지난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지난 중국편에서도 재료비, 식사비 등을 제외한 순이익 6040위안, 한화 102만6800원을 기부하기도 한 ‘현지에서 먹힐까?’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예능의 본 기능을 해내면서, 여기에 기부라는 긍정적인 결과물까지 내놓았다.

미국에서 40년 지기 친구를 만난 이연복의 비화가 그려졌다.

친구에 대해 "내가 일을 하던 사장님 집 아들이었다. 서울에서 계속 만나려고 했는데 엇갈렸다. 마지막으로 만난 지 30년이 넘었을 거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