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23일까지 집중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경이 7~8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대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교실은 김진우 경위와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서해특구대 교육 강사·목포시의료원 간호사 등이 학교 등을 찾아가 실시하는 해양안전교육이다.
지난 5일에는 임성초등학교·함평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생존수영법 △구명조끼 범국민 캠페인 홍보△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구명뗏목 사용법등 선박안전수칙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연안안전교실은 지난달 6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개 학교 2,434여명에게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지식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생존수영법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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