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매회 실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며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이 일본 경찰들에게 둘러싸인 박하나(차정임 역)의 피투성이 몰골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하였다.
가운데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의열단원 조복래와 박하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조복래는 어린 시절부터 익힌 사격술이 특기인 김남옥으로, 박하나는 의열단의 안방마님 차정임으로 출연 중이다.
‘이몽’ 측은 “금주 방송에서는 의열단의 든든한 안방마님 박하나의 가슴 아픈 마지막 항거가 그려질 것”이라고 귀띔한 뒤, “박하나의 죽음과 함께 의열단에게도 위기가 불어 닥친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몽’ 속 독립투사의 뜨거운 이야기가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극중 최후를 앞둔 박하나는 “‘이몽’을 통해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해 많이 배우고, 다시 한번 감사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마지막까지 ‘이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며 금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또한 30회에서 차정임은 자신에게 총을 겨눈 후쿠다(임주환 분)가 방심한 사이 그를 제압한 데 이어, 단호한 총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히는 사격 실력까지 선보였다. 이에 회가 거듭할수록 맹활약을 더해가고 있는 차정임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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