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그 양옆으로 각각 의자에 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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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그 양옆으로 각각 의자에 앉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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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티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첫방송된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가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건설회사 회장 송우용(손현주), 폭탄 검사 서연아(나나)의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다란 푸른색 천으로 가려져 있는 공간 속에 나란히 자리한 태경, 송회장, 연아. 먼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슈트를 완벽하게 갖춰 입고 재킷에 변호사 배지를 단 태경이 눈에 띈다.

홀로 중앙에 서서 정면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는 태경의 표정은 굳어있다.

그 양옆으로 각각 의자에 앉은 송회장과 연아가 태경과 마찬가지로 정면을 응시하였다.

흔들림 없는 송회장의 표정과 연아의 희미한 미소,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은 자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각 다른 느낌을 풍기고 있지만, 이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숨 막히는 텐션엔 눈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