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가 구단주로 있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 선수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식적인 첫 만남을 앞두고 김수로는 선수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며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고 한다.
김수로는 한 선수의 프로필을 본 후 “내일이 생일이네?”라며 케이크를 주문하는 등 따뜻한 구단주의 모습을 보였다고.
훈훈했던 분위기는 금세 ‘경악’과 ‘폭소’로 바뀌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국 문화를 몰랐던 김수로의 황당한 실수에 운영진 모두가 한참을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이미 주문한 케이크를 취소도 못 하고 난감해하는 ‘어설픈 구단주’ 김수로가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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