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진범'으로 돌아온 두 배우 송새벽 오민석이 전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한 청취자는 "송새벽씨 나오니까 새벽 방송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송새벽은 "송점심으로 개명하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DJ 박선영은 "이름이랑 관련해서 사람들한테 얘기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송새벽은 "초등학교 때 별명이 많았다. '새벽종 쳤냐' 같은 별명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우리 영화 이야기가 복잡하지는 않다. 유선 처음 만났을 때 장소 이동 없이 8시간 이야기를 했다. 작품 이야기는 하지 않고, 서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화를 나눴는데 할 이야기가 많은지 낮에 만났다가 밤이 됐더라. 이후 다 같이 MT도 다녀왔다. 짧은 시간에 빨리 친해져서 현장에서도 유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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