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많은 시청자는 그가 겪었던 두 번의 이혼에 관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신영희는 "첫 남편과는 22살에 결혼했다. 지금은 괜찮지만 그때만 해도 가부장적인 사회였다. 때문에 밖에 나가서 소리하는 것을 남편이 싫어했다. 돈을 벌어 친정을 먹여 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라. 결국 딸을 낳고 3, 4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영희의 첫 번째 아픔이었다.
“어느 날 내 원주 별장을 남편이 명의를 돌려놨더라. 내일 아침 9시까지 원래대로 안 해놓으면 지명수배 내린다고 했다. 젊은 여자 만나려니 돈이 필요했던 거다”고 두 번째 남편의 빚과 바람기를 언급했다.
신영희는 재혼했던 전 남편의 여자관계가 복잡했다고도 전했다.
전 남편이 이같은 만행을 저질렀던 건 바람이었다.
신영희는 "젊은 여자를 만나려니 돈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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