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미’ 면담 중 알렉스 최정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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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미’ 면담 중 알렉스 최정훈 역...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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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타미는 민홍주(권해효 분)의 사퇴 소식에 침울해져 있는 팀원들과 개별 면담을 시작했다.

팀원들의 사적인 고민은 물론, 업무적인 고민까지 들어주며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면담 중 알렉스(최정훈 역/송지호 분)가 경쟁사 유니콘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미는 당황했지만 이내 기색을 숨겼다.

“더 좋은 조건 따라 이동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알렉스 의견을 존중할게요”라고 말하며 알렉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다.

지환은 차현의 도움으로 극 중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에 주인공으로 복귀하게 됐다.

지환은 차현의 SOS를 받는다.

배타미(임수정)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인 척을 해달라는 것.

차현의 손을 덥석 잡으며 “가자 현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은연중에 진심을 고백하는 심쿵 포인트를 보여줬다.

예상치 못한 지환의 진심이 여름밤 공기와 함께 묘한 설렘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임수정은 ‘검블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였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인간미 넘치고, 다정한 면모까지 선보이며 워너비 상사 ‘배타미’역을 풍성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그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강약 완급 조절은 ‘배타미’를 인생 캐릭터로 만들며, 많은 호평세례를 받기도. 이에 후반부에서도 임수정이 연기하는 배타미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