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속초시는 취약계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6 드림스타트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국비 3억 원이 투입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보건 복지 보육(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의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09년부터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매년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문독서 및 키즈한글, A형ㆍB형ㆍ독감예방접종, 소방ㆍ안전교육, 명절음식 만들기 등 분야별 54개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간 1,600여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의 통합지원서비스를 받았다.
올해 속초시는 지난 1월 실시한 겨울방학프로그램 “드림학당”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문독서, 건강검진, 문화캠프 등 60여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가정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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