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안현모-라이머 집에 라이머 누나의 아이들이 놀러왔다.
아이들과 안현모, 라이머는 차를 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곳까지 나가 쏘가리 매운탕을 먹으며 아재 입맛을 뽐냈다.
라이머는 "우리 아이 낳으면 이렇게 같이 먹을거야. 너희들보다 더 한국인 입맛으로 키울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지민은 “축사를 맡게 된 후 언니와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려봤다. 어색했던 첫 만남이 3년 전이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식사 후 안현모와 라이머는 아이에 대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안현모는 "정민이랑 정현이 보니까 나는 하나만 낳는건 반대"라며 "낳을 거면 둘 이상 낳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빠의 역할이 크다"며 라이머를 바라봤다.
한지민은 눈물을 보이며 "작년 이맘때처럼 비바람이 몰아쳐도 언니와 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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