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허영만과 양준혁은 옛 맛을 고집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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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허영만과 양준혁은 옛 맛을 고집스레...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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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조선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양준혁은 옛 맛을 고집스레 지켜온 노부부의 소고기국밥집을 찾았다.

대구의 특별한 중화 음식도 식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짬뽕용 채소를 넣고 볶아 만든 중화 비빔밥은 대구를 대표하는 중국 음식. 허영만은 특유의 맵고 칼칼한 맛에 연방 헛기침을 뱉어낸다.

그들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백반의 주인공 밥, 윤기가 자르르 한 냄비밥 한 상차림을 맛보러 간다.

매콤하게 볶아낸 돼지복음과 구수한 된장찌개로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 양준혁은 허영만이 알려준 숭늉을 맛있게 먹는 비법을 실천 한 후 “숭늉 맛의 신대륙을 발견했다”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한다.

대파의 푸른 잎은 국물 맛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따로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양념을 한 뒤에 가마솥에 끓인다.

흰 줄기만 생으로 넣는다.

단맛의 비결은 바로 이 대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