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 예술시장' 편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1번 손님은 새벽 4시 30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는 “사장님도 리모델링 비용이 350만 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언뜻 봐서도 훨씬 넘어 보이는데”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어딜 봐도 350만 원인데. 더 이상 묻지 마시고”라고 답했다.
백종원에게 점심 메뉴 개발 숙제를 받았던 스테이크집 사장님은 시작부터 자신감이 넘쳤다.
사장님이 준비한 메뉴는 스테이크와 장모님표 반찬을 넣은 도시락이었다.
두 가지 도시락을 모두 맛본 백종원은 "도시락 구성이 와닿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장아찌 섞은 밥은 아이디어지만 처음 본 사람은 되게 지저분해 보인다. 고기양은 많이 보이냐. 150g이라고 하면 믿겠냐. 가격으로 얘기를 해보면 같은 만원으로 이걸 먹겠냐, 다른 걸 먹겠냐."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백종원은 점심 장사로 5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싶다는 사장님에게 따끔하게 현실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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