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시부모님의 생신 잔치를 기획한 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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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시부모님의 생신 잔치를 기획한 아영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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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첫 출연한 김나진 아나운서가 깔끔한 모습으로 김아영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부모님의 생신 잔치를 기획한 아영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손님맞이부터 선물 포장과 행사 점검은 물론, 시어머니의 메이크업 수정과 장기자랑 안무까지. 모든 것이 아영의 몫이었고, 여유 있게 잔치를 즐기는 시누이와 달리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바쁘게 움직인다.

본격적인 잔치가 시작되고, 아영은 직접 무대에 올라 시부모의 뽀뽀를 응원하며 잔치 분위기까지 주도한다.

한창 무르익은 분위기, 아영은 시부모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를 확인한 시어머니는 결국 눈물까지 흘린다.

잔치 후, 시아버지는 “며느리 덕”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지만, 시어머니는 모든 공을 아들에게 돌려 아영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시어머니의 한 마디에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게 된 아영! 과연 아영을 울린 시어머니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

안혜상에게는 어려운 자리였다.

어려운 시가 어른들과 너무 자주 만나는 것에 부담감을 토로했고, 남편은 그런 안혜상을 이해하지 못한 채 횟수를 줄일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도 자주 뵙지 못해 불만이며 더 자주 만나고 싶다는 발언을 해 안혜상,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뿌리 채 뽑아온 상추와 부추를 보며 시이모는 "남의 텃밭 다 망가뜨려 놨네"라고 해 안혜상을 난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