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오전 10시 기준 가수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엠넷에서 모두 1위에 등극했다.
그 뒤를 에일리의 ‘룸 셰이커(Room Shaker)’와 윤하의 ‘비가 내리는 날에는’이 쫓고 있어 치열한 차트 경쟁이 예상된다.
이로써 벤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열애중’을 시작으로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까지 3연속 음원차트 1위 등극에 성공했다.
벤은 이외에도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등 인기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했다.
2일 발매된 윤하의 ‘비가 내리는 날에는’도 만만치 않다.
엠넷에서 실시간 차트 2위를, 지니에서는 4위, 멜론에서는 12위를 차지하며 1위 쟁탈을 노리고 있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윤하는 본인만의 독보적인 발라드 감성을 내세웠다.
바이브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서 최성일, 민연재가 소속된 프로듀싱팀 VIP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고, 벤 특유의 청아하고 애잔한 음색이 리스너들의 감성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솔로가수로서 벤의 노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5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레시피(RECIPE)’의 타이틀곡 ‘열애중’이 차트 역주행을 하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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