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오세연’은 사랑이라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한, 격정적인 멜로드라마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오세연’은 2014년 일본 후지TV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다.
‘오세연’에서 이상엽은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대안학교 생물교사 ‘윤정우’ 역을 맡는다.
피터팬 같던 윤정우의 일상에 어느 날 갑자기 손지은(박하선 분)이라는 여자가 스며들고, 이어 두 사람은 곧 출구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심상치 않은 두 여자의 만남과 매혹적인 두 배우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오세연’ 측은 첫 방송을 2일 앞두고 극 중심에 서는 두 여자 박하선과 예지원의 첫 만남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사진 속 박하선과 예지원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마트에 있다.
이번 드라마에 대해 “불륜 조장 미화는 절대 아니다. 시청자 분들이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도 가면서 짠 하기도 한 작품이 될 것 같다. 인간은 누구나 외로움과 슬픔이 있다. 그런 것에 대한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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