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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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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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CHOSU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소리 인생 68년의 대한민국 대표 명창 신영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의 코너 '쓰리랑부부'에 출연하며 국악의 대중화를 이끈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신영희의 국악에 대한 신념이 공개됐다.

신영희는 국악인이었던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11살 때부터 소리를 시작했다.

신영희는 "14살 때 목이 탁해서 말도 안 나왔다. 온몸이 아팠다. 속이 아픈 게 아니라 살이 아팠다"며 "어혈에 좋다길래 인분을 먹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에는 여자는 일부종사(평생 한 남편만을 섬긴다는 뜻)해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또 여자가 하기에는 소리가 너무 힘들다고 했다. 아버지가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더 못 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벌써 68년차 국악인이 된 신영희는 후배를 양성하고 본인의 실력을 쌓는 데도 열정적이다.

그녀는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전' 보유자로 국악인을 포함해 많은 이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신영희는 “젊은 여자를 만나려니 돈이 필요했겠죠. 제가 이혼하고 싶어서 했던 게 아니고 (전 남편이) 딴짓하고 다니니까 못 살죠”라며 “전 남편이 3억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꼼짝없이 당할 판이었는데 3억 아닌 5300만원 주고 마무리했다”고 이혼 사유와 과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