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영상 속 민우혁은 지킬과 하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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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영상 속 민우혁은 지킬과 하이드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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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차클)에서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김문정 음악감독이 출연해 뮤덕이 되는 시간 2편 ‘K-뮤지컬, 어디까지 봤니?’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과 아이비가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전했다.

영상 속 민우혁은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며 부르는 '지킬 앤 하이드'의 하이라이트를 장면을 재현했다.

민우혁를 프랭크 와일드혼에게 "어떻게 음악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카이, 김선영과 함께 즉흥연주를 보여줬다.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인 '지금 이 순간'과 '나도 몰랐던 나'의 작곡 과정을 눈 앞에서 살펴 본 학생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부터 국내 뮤지컬 시장에 빅뱅을 일으킨 ‘오페라의 유령’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친다.

미국 출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무려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음악으로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유명 뮤지컬 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휘트니 휴스톤의 ‘웨어 두 브로큰 하츠 고’(Where Do Broken Hearts Go)를 작곡하기도 했다.

아내는 일본인으로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와오 요우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