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신영희는 국악인이었던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11살부터 소리를 시작했다.
무리한 연습으로 14살 때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자 “어혈에 좋다기에 인분을 먹었다”며 “헝겊에 싸서 물에 담가두면 아침에 정종색으로 변하는데, 그걸 많이 먹었다”며 최고의 명창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음을 고백한다.
1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공부해야 하는 오빠와 동생들을 대신해 일찍이 소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사미자는 신영희의 집에 갔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한 두 사람.
신영희는 “소리하는 생활이 힘들어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했다.
매일 30분 정도 하는 스트레칭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손연재도 울고 갈 정도의 유연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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