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다나의 감량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나는 과거 지인의 죽음과 연인과의 결별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으며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한 상태였다고 밝혔기에 달라진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런 팬들의 성원에 다나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다는 이류로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82kg이었던 체중을 55kg까지 감량하며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까지 진행할 정도로 우울증에서도 극복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심신의 건강을 되찾으며 9개가 넘는 종류의 우울증 약을 반으로 줄였고, 불면증이 심했던 과거와 달리 수면 패턴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나는 “다이어트를 통해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두웠던 시기를 극복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 식욕억제제나 우울증 약 없이도 밥 챙겨먹으며 살 뺄 수 있는 다이어트는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나의 다이어트를 담당했던 전문 컨설턴트에 의하면 다나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상황이었다며 낮과 밤이 바뀐 생활로 인해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있었고 그로 인해 대사 능력이나 식욕통제 능력이 떨어져 있어서 자율신경 밸런스를 개선해 건강한 생체리듬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 방법을 진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폭식과 야식으로 인해 식욕통제가 되지 않고 있던 다나는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3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해 내장지방 감량과 혈액 상태 개선 등을 통해 식욕통제가 가능한 몸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체중이 82kg에서 무려 55kg까지 감량하게 됐고 우울증도 극복하며 완벽하게 리즈 시절로 복귀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게 됐다.
완벽하게 건강과 리즈 시절 몸매를 되찾은 다나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특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과 같은 일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조금 낯설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