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런 형식적인 사과에 왕금희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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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런 형식적인 사과에 왕금희는 이미...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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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한준호(김사권)와의 이혼을 결심하는 왕금희(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민재(서여름)의 입양 확정이 되는 3개월 뒤까지는 함께 한 뒤 이혼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준호는 덤덤하게 “알았어 미안하다 금희야”라고 사과했다.

이런 형식적인 사과에 왕금희는 이미 이골이 난 상태. 대신 자신이 생각한 이야기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왕금희는 “그 전에 한 가지, 당신 집으로 들어와”라며 더 이상 어린 여름이를 속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준호는 왕금희의 제안을 받르인 뒤 주상미(이채영)에게로 가 이혼소식을 알렸다.

주상미에게 "입양까지 3개월 정도 걸리는데 입양 집안에 문제 있으면 안 된다"고 왕금희의 의사를 전달했다.

김혜옥은 “3개월 동안 한 서방 마음 돌려놓으라. 여름이를 진짜 위하는 일이 뭔지 생각하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