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광일(최성재)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윤시월(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감정이 고조되던 찰나 하시은이 나타나자 결국 윤소이는 돌아섰고, 술에 취한 오창석을 부축하며 그와 함께 모텔로 들어가는 하시은의 모습은 두 사람의 '하룻밤 스캔들'을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최성재의 답변에 헛웃음을 지은 윤소이는 "우리 이혼하자.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우리 이혼하는 거다"라며 헤어짐을 통보했다.
최광일은 윤시월에게로 가 "당신말대로 할게. 인수전 성공할게. 아버지가 저지른 일 평생 비밀로 안고 살아. 그러니까 두 번 다시 이혼하자는 소리 하지마"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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