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월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일 책방에서 만난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야심한 밤 한데 모인 양반집 여인들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읽어 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책 읽어주는 여자, 즉 ‘책비’로 활동하는 모습이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책방에서 ‘월야밀회’를 읽고 생각에 잠겨 있다.
같은 책방에 있던 이림은 자신의 독자 해령을 흥미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해령이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눈을 질끈 감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구연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 모습을 본 양반집 마님은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숨죽이고 기다리는 등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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