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해 화제가 되었던 이번 행사는 ‘장르가 김남길, 김남길이 곧 장르다’라는 그의 수식어에 걸맞는 역대급 팬서비스와 감동과 웃음, 특급 게스트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첫 코너는 김남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훑어보기. 데뷔 초 프로필 사진의 포즈를 재현하는가 하면 취미와 특기사항 업데이트 본인의 대표작품들을 직접 작성하며 지난 16년간의 활동을 되짚었다.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열혈사제’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던 터. 다시 보는 명대사 명장면에 대한 소회, 김남길이기에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액션씬 모음까지 되짚으며 그때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금 느꼈다.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앙코르송 ‘사랑하면 안되니’ 전주와 함께 객석에서 나타났다.
팬 한 명 한 명과 가까이서 인사를 나눈 뒤 무대로 돌아온 김남길은 모두와 후렴구를 함께 열창, 하나된 풍경을 그려내며 팬미팅 막을 내렸다.
새로운 의상으로 무대에 재등장한 김남길은 감미로운 노래 무대를 펼쳤다.
‘나침반’ ‘소란했던 시절’ ‘오래된 노래’ ‘안아줘’를 열창한 그는 “가사를 보고 노래를 골랐다. 이 노래들을 듣고 팬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여러분들은 저에게 나침반 같은 존재”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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