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셀프디자인 기반의 인쇄 출력 서비스 '비즈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미리디가 기술보증기금 2019년 1차 기보스타(Kibo-Star) 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안았다.
비즈하우스는 미리디의 인쇄 출력 서비스로, 자체 개발한 무료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인 '스마일캔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현수막, 배너, 명함 등의 인쇄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디자인 인프라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업종/용도별 3만 여 가지의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 편집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디자인 대행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스탠드배너, 통풍현수막 등 매 분기 고객이 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우수한 상품 기술력과 꾸준한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을 쏟았고, 이번 기보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까지 거뒀다.
미리디 관계자는 "이번 기보스타벤처기업 선정을 계기로, 디자인템플릿 및 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셀프디자인 기반 인쇄 출력 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미리디는 기술보증기금 측으로부터 5년간 투자를 포함해 최대 50억 원의 장기 안정 유동성을 지원받게 된다.
또 0.5% 고정 보증료율, 보증비율 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 무상 지원 등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수 있게 됐다.
한편, (주)미리디는 비즈하우스를 비롯해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 스마일캣과, 온라인 디자인 편집 서비스 미리캔버스를 운영중인 회사다.
스마일캣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탄탄한 사진인화 & 포토북 전문 서비스 브랜드로,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사진인화 및 포토북 제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만든 즉시 디지털포토북으로 포토북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리캔버스는 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마케터, SNS 사용자들을 위한 무료 디자인 툴로 카드뉴스, 웹포스터, SNS콘텐츠 등의 다양한 샘플 디자인이 매주 업데이트되며, 간단한 수정만 거치면 누구나 원하는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강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