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반박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효신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면서 “박효신 아티스트는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된 후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률사무소 우일 측은 “박효신이 A씨가 설립하려는 기획사와 계약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히며 돈을 가져갔으나, 기존 소속사였던 J사와 2016년 경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고소인이 설립한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