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방송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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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방송에서 공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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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한보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4남 정한근씨에 대한 의혹이 그려진다.

지난 2017년 6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외한위기 20년을 맡아 특별 탐사를 했다. 추적 대상은 한보 사태의 주역 정한근. 한보 사태는 지난 IMF 외한 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사건으로 20년 간 해외로 도피 한 한보그룹 일가는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었다. 추적 끝에 미국 LA 한 호텔에서 정한근을 포착했다. 당시 방송은 정한근 소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결국 정한근은 도피 21년 만에 검찰에 검거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방송에서 공개 하지 못 했던 정한근의 도피 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정한근은 총 4개의 다른 이름으로 20여 년을 살아왔다. 위조여권과 도피자금 등 권력의 도움 없이는 쉽지 않았을 일들이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 핵심 증언자로 나선 조용래 작가는 한보 사태가 최순실 국정농단보다 더 큰 사건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당시 정씨 일가의 도주에 국가기관이 개입되어 있었다며 믿기 힘든 증언을 했다.

두 번의 사면, 휠체어 청문회 등 한국의 모든 사법 특혜를 누린 정태수 전 한보 그룹 회장은 2007년 종적을 감춰버린 후 생사조차 불분명해졌다. 체포된 정한근은 아버지 정태수가 작년 사망했다고 진술한다. 그의 진술을 둘러싸고 진위 여부가 분분한 가운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문서 하나를 단독으로 입수했다. 바로 정태수 전 회장이 살아생전 직접 작성했다는 자서전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