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네덜란드 출신 야닉과 고향 친구들이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닉은 친구들을 양평으로 이끌었다. 앞서 야닉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양평에 가려는 계획을 짰다. 친구들은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야닉을 따라갔다.
그들이 첫 번째로 도전할 종목은 물 위에서 보드를 타는 ‘웨이크보드’였다. 야닉은 웨이크보드를 타본 적이 있었지만 친구들은 경험이 없었다. 친구들은 지상에서 교육을 받았고 야스퍼와 레네는 곧잘 따라했다. 그러나 미힐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이후 친구들은 라면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한국식 라면에 반한 미힐은 “난 먹고 있는데도 배고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국물까지 다 마신 레네는 “봤지?”라며 라면에 푹 빠졌음을 인증했다.
이어 야닉은 친구들에게 패러글라이딩을 하자고 제안했다. 친구들은 안전 교육을 받고 비행복으로 멋지게 환복한 후 활공장으로 향했다. 울창한 숲을 지나자 미힐은 “나는 이런거 보는 게 정말 충격이야. 멋있어”라고 감탄했다.
가장 먼저 레네가 도전했고 그는 푸르른 하늘에 몸을 맡기며 활공에 성공했다. 레네는 “아주 좋아요. 기분 좋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주자 미힐은 발아래 펼쳐진 경치를 보고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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