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날 정갈희는 도민익이 대표이사 자리를 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갈희는 "지금 밥 먹자고 대표이사 포기했다는 거냐"며 도민익에게 화를 냈다.
도민익은 "화를 내도 이거 한 입만 더 먹어라"며 정갈희에게 죽을 줬다. 정갈희는 "비서 때문에 포기하는 대표가 어디있냐"고 다그치자 도민익은 "비서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당신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익은 "내가 그 정도 생각도 안 하고 판을 짰을까봐?"라고 정갈희를 달랬다. 그리고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대표이사직을 신청하라고 제안했던 것이 밝혀졌다.
도민익은 기대주에게 "돌아가신 너희 어머니 빚이다. 그리고 어쩌면 나보다 네가 더 잘할 거라는 게 숨은 이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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