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안전문화 강원도 자율방재단이 앞장선다

[시사매거진]강원도는 처음으로 “2월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소방학교 및 태백시 365 세이프 타운에서「2016년 강원도 자율방재단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총3기로 구성되어 기별 2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1일차에는 강원도 소방학교에서 완강기 탈출 등 재난상황 대피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재난현장 협업체계의 이해 및 안전사고 사전대응을 주제로한 강의와 지진상황 등 시뮬레이션 재난 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실제 현장에 투입되어 지원·대응하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교육이 실제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함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김학철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강원도 자율방재단 안전문화교육이 도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재해에 실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강원도 자율방재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올림픽으로 만들어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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