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박상철(56세) 제32대 광주지방조달청장이 6월 28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상철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역민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달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철 청장은 지난 ‘95년 공직을 시작하여 조달청 구매총괄과, 시설총괄과, 창조행정담당관, 쇼핑몰기획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등 조달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서, 공공조달제도의 운용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관리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박 청장은  2013 년 대통령 표창, 2003 년 국무총리 표창, 2012 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