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고, 소방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불편해소 및 재난취약계층 안전망 확충에 힘쓰고자 폭염대비 구조·구급 종합대책을 세우고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 폭염특보 기간이 43일에 이르고,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실시간 폭염상황 관리 및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취약계층 밀착 관리 및 안전지원을 강화하며, 무더위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폭염대책 상황실 운영 ▲독거 중증장애인 119안전지원 서비스 강화 ▲노인·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119안전캠프 운영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 긴급대응 ▲119폭염 휴게실 운영 ▲현장밀착형 폭염119 순회구급대 운영 ▲폭염상황 발생 대비 안전전파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은 “119무더위 쉼터는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언제나,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종합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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