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착공예정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전주시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부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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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착공예정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전주시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부지 선정 !!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6.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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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군과의 접근성과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거점지로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도서관 건립 예정부지(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후보지를 ‘전주시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라북도는 6. 26(수)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시(전주,군산,정읍,남원) 후보지별로 입지 적정성, 개발 용이성, 즉시 착수 가능성 등을 심사평가하여 최종후보지로 ‘전주시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전국 각 시도는 대표도서관을 설치 또는 지정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2010년 도청내 자료실을 리모델링하여 대표도서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에 따라,

민선7기 도립도서관 설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지사 공약으로 선정,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전라북도 대표도서관은 2020∼2023년(4년)간 총사업비 480억 원(국비150, 도비330)이 투입될 계획으로, 올해 3월에 2021년 이내 현실적으로 건축이 가능한 12,000㎡정도 규모의 대표도서관 건립이 가능한 시군 소유의 부지를 공모하였고, 4개 시가 응모한 바 있다.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주요시설은 자료실, 보존서고, 열람실, 회의실(교육,강의실) 등으로써 △전라북도 차원의 ‘14시군 195개 도서관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거점도서관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도서관 정책의 실행기관’ △전라북도와 관련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제공하는 ‘전북학 연구의 메카’로 조성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주시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수변공원 부지’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대체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타 시군과의 접근성과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거점지로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면서 “수변공원 개발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는 시유지로 다른 부지에 비해 부지매입비가 없고, 개발 제약조건이 없어 2021년 착공가능 등 개발사업 추진이 용이한 이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2020년 문체부 공공도서관 타당성 사전신청과 행안부 재정투자심사를 제출, 국비를 확보해 2021년 착공, 2023년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전북자존의 시대에 걸 맞는 학술적 토대를 함께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전라북도를 대표할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에 건축설계, 미관, 도서관 콘텐츠 구성까지 최고 수준의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도서관 전문가, 관련기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설계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콘텐츠 확보,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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