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홍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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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홍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 ‘구조’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6.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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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하여 해경 경비정이 예인해 구조했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하여 해경 경비정이 예인해 구조했다”고 27일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4시 4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쪽 35.1k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9.77톤, 흑산선적, 승선원 3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1509함을 급파하는 한편, 목포어업정보통신국과 정보교환하며 A호 선장에게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1509함은 어선 A호 승선원의 건강상태와 선박의 침수 등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A호를 연결해 오후 11시 27분께 42.5km 떨어진 홍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 준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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