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라북도가 국책사업 발굴과 대학 특성화분야 지역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대학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지난 2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시 도와 대학이 협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자주 소통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이를 적극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주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 전북대, 3월에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대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가질 계획으로 대학 산학협력단장, 대학내 연구기관·사업단 관계자와 도 관련부서가 참석하여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발굴·제안하는 내용에 대해 전북도는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시책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기존의 대학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발전방향 등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재 부지사는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가 있어 창조적 아이템 제안과 사업 기획이 가능한 대학과의 협업이 국책사업 발굴과 지역발전의 성공 키워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함게 지역발전을 위한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