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6.25전쟁 제69주년 행사 및 군민안보결의대회 개최
상태바
강진군, 6.25전쟁 제69주년 행사 및 군민안보결의대회 개최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6.27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날 6·25전쟁 제69주년 행사에서 이승옥 군수는 "희생하신 유가족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_강진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지난 25일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 및 군민안보대회를 개최했다.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리며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 군민, 군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8명의 참전유공자 등이 향군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주관 단체인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군의회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이을미 문화해설사 헌시낭송, 양초우 향군대표의 결의문 채택과 장경석 6·25참전유공자 강진군지회장의 만세삼창을 통하여 의연한 결의를 다졌다.

이승옥 군수는 “오늘은 과거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실천하는 자리이다. 강진 사랑하는 애향심이 궁극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희생하신 유가족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