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란이 곡성군의 명물임을 확고하게 인식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토란 국내 최대 주산지로 알려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벽화그림 포토존을 조성하며 토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점점 감소하고 있는 토란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적인 먹거리에 대한 보존을 위해 곡성군에서는 토란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토란파이, 토란캐릭터 개발 등 새로운 먹거리 개발과 친숙한 이미지 조성에 노력했다. 그 결과 토란이 곡성군의 명물임을 확고하게 인식시켰다.
하지만 토란은 아직까지 소수 사람들만 즐기거나 명절에만 섭취하는 등 소비시장의 한계가 여전하다. 이에 곡성군은 관광객들이 토란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벽화그림 포토존을 조성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란 시장 확대를 위해 품질 강화, 가공품 개발, 판촉 및 홍보 등 전면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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