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리고 도배, 전자제품 수리,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2일 이양면 오류1리 마을에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의 Rainbow 재능봉사단, 전남도와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이양면 공무원 등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기업과 시․군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2019 기업자원봉사 활성화 재능 통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는 도배지, 장판, 페인트, 식사 등을 후원했다.
Rainbow 재능봉사단은 벽화 그리기, 도배와 장판 교체, 네일 아트, 전자제품 수리, 점심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이양면(면장 정찬보) 직원, 화순 지역의 E-나눔 행복봉사단(회장 오형열), 조세현 화순군 의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양면 오류1리 한 주민은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가 멀리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 고맙다”며 “허전했던 벽을 예쁜 그림이 채워지고 마을이 모처럼 생동감과 정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한 관계자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기업의 사회공헌센터,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우리 지역의 봉사단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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